4도3촌족1 [관계인구] 지속적인 관계를 맺으며 교류하는 사람 관계인구가 늘어나고 있다. 인구감소로 인해 점점 더 비활성화되는 지역사회의 대안으로 정착해서 살지 않더라도 제2의 고향처럼 지속적인 관계를 맺으며 교류하는 사람을 관계인구라 말한다. 지역에서는 이들을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는데, 체험형 전원주택이나 이동형 소규모 주택등이 해당된다. 간삼 생활디자인에서는 5도 2촌족을 위해 모듈형 목조 주택을 출시하기도 했다. 목조주택은 목적에 맞추어 3가지 타입의 디자인으로도 제공되고 있다. 이처럼 지역이나 건축회사 등에서 제안되는 시도들로 인해 4-5일은 도시에서, 2-3일은 시골에서 보내는 '5도 2촌족'이나 '4도3촌족'도 점차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필자는 이러한 현상을 접하며 아주 오래전 읽었던 일본의 한 기사가 떠올랐다. 가족으로 보이는 4명의.. 2020. 3.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