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21 인테리어 트렌드 [미니멀에 컬러를 더하다]

새봄을 맞이하며 '이번 시즌에는 어떤 인테리어가 유행을 할까?'라고 생각해봅니다.

 

 

 사진 02 인테리어 디자인 / 출처 unsplash

                                               

 

몇 년간 지속되었던 미니멀하고 심플한 공간과 가구의 인테리어디자인 트렌드가 그대로 유지될지,

아니면 색다른 변화가 있을지에 대해 방향을 추측해 봅니다.

 

그 추측의 기반이 되는것은 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 변화 분석 입니다.

공간을 사용하는 사람이 어떤 생활을 하고 있는지에 따라

공간에 대한 기대와 목적의 방향성이 바뀌기 때문입니다.

 

사진 02 라이프스타일 / 출처 unsplash

 

 

대부분의 트렌드 세미나에서는 사회동향이나 라이프스타일을 먼저 분석하고

이러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디자인 제안이나 신제품 제안을 하게 됩니다.

새로운 컨셉을 기반으로 제안하는 것이지요.

인테리어트렌드 역시 사람들의 움직임과 취향, 선호도의

변화를 조사하고예측하여 제안됩니다.

 

매년 국내에서 인테리어 트렌드를 제안하고 있는 기업으로는

엘지하우시스, 현대 L&C, 노루페인트, KCC , 삼화페인트 등이 있습니다.

이들 기업에서 제안한 2020/21 인테리어트렌드를 종합해보면

기존의 미니멀하고 모던한 이미지에

숨겨진 기술과 자연의 내추럴한 이미지가 추가되는 인테리어 컨셉과

컬러가 입혀지면서 생기 있는 공간으로 변화하는 인테리어 컨셉이 제안되었습니다.

 

이러한 디자인의 배경에는 환경을 중시하고

개인 공간과 사무공간이 함께 사용되는 사회현상과

다양한 경험을 통한 이국적 정서의 취향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2020년의 새 봄을 맞이하며 어려운 시대 환경 속에서 

나의 집 안에서 만큼은 위안과 평화를 얻고자 하는 

많은 소비자들의 요구에 따라

인테리어의 경향도 움직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사진 03 엘지하우시스 트렌드 테마 2020/21 / 출처 엘지하우시스 뉴스

트렌드에 대한 관심이 매년 높아지는 이유는  많은 기업들이 내일의 변화에 대한 정보를 미리 입수하고 대응하여 시장을 선점하기 위함일 것입니다.

 

이러한 변화를 읽어 내는 힘은 기반으로 기업과 개인의 일상이 조금더 성장하고 평안해지기를 희망해 봅니다.